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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압박밴드,
올바른 사용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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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만 되면 다리와 발이 퉁퉁 부어 신발이 작게 느껴지고, 발목에 생긴 양말 자국이 잘 사라지지 않으시나요? 

하체 부종을 완화하는 방법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것이 바로  압박밴드인데요.  


압박밴드의 부종 예방 원리와 올바른 압박밴드 사용 가이드를 준비했으니, 제대로 효과보는 의료용 압박밴드 사용법을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본 내용은 특정 제품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내용이 아닙니다. 공신력 있는 자료를 기반으로 압박밴드 제품군 전체에 대하여 작성된 컨텐츠입니다.



심장에서 출발한 혈액이 동맥을 통해 몸 전체에 공급된 후, 다시 정맥을 타고 심장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우리는 

혈액순환이라고 합니다. 

종아리 근육이 약하거나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할 경우, 발에 도달한 혈액이 다시 심장으로 되돌아가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요. 이로 인해 하체에 혈액이 고이게 되면 다리 부종이 발생하게 됩니다.


다리 부종을 방치하면 하체비만으로 이어지거나 만성적인 부종이 생길 수 있고, 심할 경우 하지정맥류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관리가 필요한데요. 

의료용 압박밴드는 하체에 머물러있는 혈액을 다시 심장 방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주어, 원활한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제품입니다. 

하체 부종 완화를 위한 그 첫 번째 방법, 압박밴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압박밴드 필수조건을 Q&A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다리부종이나 초기 하지정맥류를 완화하고 싶다면 꼭 의료용 압박밴드를 착용하셔야 하는데요. 의료용 압박 스타킹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바로 “단계적 압박” 입니다. 발목 ⇒ 종아리 ⇒ 허벅지 순으로 아래에서부터 위 방향으로 단계적으로 압박하며 혈액이 위쪽으로 향할 수 있도록 정맥을 조여주어 원활한 혈액 순환을 돕습니다. 


반면, 미용 목적의  일반 압박밴드는 다리 전체를 같은 압력으로 압박하는데요. 이 경우 심장으로 향하는 혈액순환에 방해가 될 수 있어 다리 부종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사용을 위해서는 의료용 압박밴드인지 꼭 확인하세요 :)

우리 몸의 해부학적인 구조 상, 정맥은 발등에서부터 시작해서 올라오기에 중력에 의해 하체에 고인 피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발등부터 압력을 강하게 가해줘야합니다.
따라서 발등이 덮이지 않는 종아리형 제품은 단계적 압력이 가해지더라도 아래쪽 밴드가 발목을 강하게 조이면서 발등에 고인 혈액이 위로 올라오지 못하도록 막아 오히려  발이 더 붓는
 부작용이 발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실제 병원에서 하지정맥류 환자에게 처방하는 압박스타킹도 모두 발등부터 압력을 가해주는 발등형 제품인 것이죠.


또한, 무릎형, 허벅지형, 팬티형 등 다양한 길이의 압박밴드가 있지만 밴드가 위로 많이 올라간다고 해서 효과가 더 좋은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부종 증상은 종아리, 발목, 발등에 국한되어 나타나기 때문에 착용의 편리성이나 활동에 무리가 없는 무릎형을 착용해도 충분합니다.

대신 발뒤꿈치가 감싸지고 발등까지 덮이는 모양이 원칙이니 압박밴드 선택 전 반드시! 발등이 덮이는 제품인지 꼭 확인하세요.

(올바른 의료용 압박스타킹 선택 가이드, 참하지외과 혈관외과 전문의 박인수)



압박밴드의 착용 권장 시간대는 활동 시간대인 

아침부터 저녁까지입니다. 업무시간이나 운동할 때 등 활동하는 도중에 착용하는 것을 권장하죠. 

압박밴드는 이미 부어버린 다리에 착용하여 붓기를 없애주기보다는, 아직 붓지 않은 다리에 착용하여 부종을 예방하는 데에 더욱 효과가 있기 때문에 활동을 시작하는 아침 시간부터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 중 착용은 권장하지 않아요. 
잠을 잘 때에는 누워있기 때문에 심장과 다리의 높이가 안정적인 수평을 이뤄 혈액이 심장으로 이동하는데에 무리가 없습니다. 이때 압박밴드로 압력을 가하게 되면 오히려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으니, 병원에서 별도로 수면 중 착용을 권유받은 분들을 제외하고는 붓기 완화 / 혈액순환 목적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활동 시간 중 착용을 권장드립니다. 

(#하지정맥류 #의료용압박스타킹 어떻게 골라 신어야 할까?!, 영상의학과 전문의 김건우 원장)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혈액이 다리에 고여 부종이 쌓이기 쉽죠. 때문에 하루 종일 서있거나 앉아있는 직장인과 학생들이 압박밴드를 착용하면 오후에 다리가 붓는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종아리 근육이 약해진 중장년층이나, 호르몬의 영향으로 정맥이 확장된 임산부에게도 압박밴드 착용을 권장하는데요. 압박밴드를 활용해 물리적으로 정맥을 압박하여 혈액순환을 돕고, 정맥이 확장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산부 다리부종 타파! 하지정맥류 예방 꿀팁, 클릭외과 이채영 원장)



본 컨텐츠를 통해 압박밴드의 효과와 압박밴드 선택 시 반드시 따져봐야 할 내용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붓고 무거운 다리가 고민이라면, 올바른 압박밴드 착용으로 가볍고 산뜻한 일상을 만들어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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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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